엠퍼러BTC 매매법 1편 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EmperorBTC는 해외에서 유명한 실력있는 트레이더입니다. 2편에서는 캔들과 매물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엠퍼러BTC 매매법 2편
2편에서는 엠퍼러BTC 의 기술적 분석의 기본인 캔들 및 매물대에 대해 배워볼 수 있습니다.
차트 분석의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입문자 및 숙련자 모두에게 유익한 글이 될 것입니다.
기술적 분석
기술적 분석은 차트 모양으로 가격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역사는 반복되기에 비슷한 상황에서의 인간 심리를 이용해 가격을 예측한다.
뉴스와 다른 정보들은 배제하고 오로지 가격 변동만에 초점을 맞춘다.
뉴스를 보지 말라는게 뭔 소리냐 할 수 있지만 , Murphy가 쓴 기술적 분석 책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모든 펀더멘탈은 이미 가격에 선반영 되어 있고 , 기술적 분석은 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니 기술적 분석을 하면 자연스럽게 펀더멘탈을 고려하게 된다.
캔들의 중요성
기술적 분석은 캔들이 전부다. 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캔들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캔들의 사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간단하다.
캔들의 해석 : 캔들 차트는 특정 시간동안의 (1시간 , 15분봉 등) 가격 정보를 알 수 있다.
캔들에서 가장 중요한 2 가지 캔들을 알아보겠다.
망치형 (Hammer) : 짧은 몸통과 긴 꼬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상승 반전 캔들로 단기 바닥에서 저런 모양이 자주 나온다.
장악형 (engulfing) : 이전 캔들과 반대 방향으로 말아 올려/내려 이전 캔들을 무효화시킨 모양이다.
밑꼬리가 긴 캔들 : 과매도를 소화시켰을 때 나오는 캔들. 매수세가 매도세를 잡아 먹었을 때의 모양으로 , 시장의 혼돈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추세의 전환 또는 추세의 끝에서 자주 보이는 캔들.
윗꼬리가 긴 캔들 : 과매수를 소화시킨 경우. 밑꼬리가 긴 캔들과 반대이다.
캔들 기초
캔들의 중요성 : 기술적 분석 (차트 분석) 에서 캔들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지지 저항 및 거래량을 추가로 본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 리스크 관리는 생각보다 어렵지만 , 1편을 읽어보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전 매매의 중요성 : 매매를 해보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캔들이 생성되는 원리를 이해. : 캔들은 몸통과 꼬리로 나뉜다.
몸통 : 몸통이 길수록 매수/매도세가 강하다. (Uptrend , Downtrend)
반대로 몸통이 짧을수록 가격 변동은 적고 횡보장일 가능성이 높다.
꼬리 : 꼬리는 매수세와 매도세 중 누가 이겼는지를 보여준다. 꼬리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
꼬리 관련 캔들
모양을 반대로 뒤집으면 반대 포지션의 설명과 동일합니다. (윗꼬리 캔들이 매도세에 눌렸을때 모양이라면 밑꼬리 캔들은 매수세가 더 셀때 나오는 모양)
긴 꼬리 캔들 : 윗꼬리 캔들 이라고도 부르며 윗꼬리가 길고 몸통이 짧은게 특징이다. 가격을 올리려고 했으나 매도세가 더 강할 시 이런 모양이 나온다. 매도자들이 물량을 다 잡아먹었다는 뜻이 된다.
꼬리가 없이 몸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캔들은 아주 강한 매수세와 매도세를 나타낸다. 마루보즈(Marubozu) 캔들 이라고도 한다.
스윙하이 돌파 + 거래량 증가 > 진입 (거래량이 늘면서 움직인다는 것은 물량을 다 소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입니다.)
스피닝 탑 캔들 (Spining Top Candle , 팽이형) : 위 아래로 긴 꼬리와 짧은 몸통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팽이와 유사한 모양을 가진다. 이 캔들은 시장의 혼조세를 의미한다. (확신이 없는 캔들)
이 스피닝 탑 캔들이 추세의 끝에 나타난다면 이는 추세의 전환을 의미한다.
위 사진처럼 상승 추세에서 스피닝 탑 캔들이 뜨면서 거래량이 점차 감소하였고 이는 추세 전환의 신호이기에 숏을 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지 캔들은 꼬리가 위 아래로 길고 몸통이 아주 짧은 모양을 말한다. 도지는 캔들의 시가와 종가가 거의 비슷할 때 나타나며 시장이 아주 강한 혼조세를 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지 캔들은 거래량이 컨펌 되었을 때만 사용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도지는 아래 조건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 어느 위치에서 형성되었는가
- 꼬리의 길이는 얼마나 되는가
위에서 다뤘던 망치형을 응용한 버전입니다.
마찬가지로 망치형 캔들 응용입니다.
스윙 하이 돌파 ➡️ 캔들 종가 (모양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진입 (보통 돌파매매 라고 하죠)
1. 긴 몸통 캔들 : 매수/매도세가 더 강할때
2. 짧은 몸통 캔들 : 횡보
3. 긴 밑꼬리 : 매도자들이 가격을 내리려고 했으나 실패
4. 긴 윗꼬리 : 매수자들이 가격을 올리려고 했으나 실패
5. 위 아래로 비슷한 길이의 꼬리와 짧은 몸통 : 추세의 끝 또는 혼조세
6. 추세 끝에서 나온 긴 꼬리와 짧은 몸통 : 거래량이 컨펌됐다는 가정하에 추세 전환
매수 매도 매물대
매물대는 특정 기간 가격 모멘텀을 찾는 데에도 쓰이지만 캔들 차트에서도 매물대를 찾을 수 있다.
매물대는 지지나 저항선과는 아예 다른 개념이며 , 매물대에는 다양한 진입 신호가 있으니 해당 지점은 승률이 높은 자리이다.
밑 꼬리를 통해 매수세 판단하는법 : 몸통의 몇 배로 꼬리가 큰 캔들의 경우 매도 매물대가 있었지만 매수세가 물량을 모두 소화해 버린 경우이다. 이것은 해당 구간에서 매수세 > 매도세 라는 뜻이다.
이런 구간에서는 안전한 진입이 가능하다. 밑꼬리가 긴 캔들을 찾았고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바뀌었으니 다음 저항선을 돌파할 때 까지 기다린다. (저항선과 지지선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반대로 윗꼬리 캔들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윗꼬리 캔들은 약세를 의미하며 , 이 부근에서 반전 신호를 찾을 수 있다.
윗꼬리가 길다 + 지지선은 저항선으로 바뀐다 > 다음 저항선을 돌파할 때 까지 기다린다.
확인 (Confirmation) : 매매를 하는 데 있어서 확인은 꼭 필요하다. 예를 들어 현재 캔들이 상승 추세라고 한다면 , 다음 캔들이 고가를 높이는 작업을 할 경우 안전한 진입을 할 수가 있다.
리테스트 (Retest) : 특정 지점을 돌파했을 때 (지지, 저항 등) 해당 지지나 저항을 완전히 돌파했는지 , 그리고 지지가 저항으로 / 저항이 지지로 바뀌었는지 확인하러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아래 개념들을 모두 숙지하여 매매에 활용해보자.
- 매수 매물대 (Demand Zone)
- 매도 매물대 (Supply Zone)
- 상승 추세선 (Uptrend line)
- 돌파 (Break Out)
- 리테스트 (Retest)
- 확인 (Confirmation)
위 그림을 보고 흐름을 파악해 보자. 매수 매물대와 매도 매물대 사에에 상승 추세선이 존재하고 , 매도 매물대를 뚫으면서 상승 돌파를 시도하였다.
이후 저항 (매도 매물대)이 지지로 바뀌었는지 확인 (리테스트)을 성공했고 , 돌파가 확정되었다.
긴 윗꼬리 ➡️ 매도세가 강함 | 지지선에서 상승 돌파를 시도했으나 매도 매물대를 통과하지 못하였고 , 매도 물량이 지지선을 뚫어버렸다.
리테스트 성공 ➡️ 하방 돌파 확정 ➡️ 숏 진입해서 수익
수요와 공급 개념을 차트에 적용시켜보고 제대로 이해하면 승률은 크게 상승한다. 매물대는 매매에 진입할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승률 및 손익비가 잘 나오는 자리를 찾는 용도이다.
캔들의 형태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 캔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가 더 중요하다. 추세 파악이 가장 중요하고 해당 글을 꼼꼼하게 읽어 보면서 차트를 분석하고 매물대를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하라.
마무리
어떻게 보면 차트의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에 아는 내용이 대부분인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도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립한다는 느낌으로 읽으시면 얻어가는게 있으실 겁니다!
글로 쓰기 애매한 짧은 정보나 클레임 소식 등은 텔레그램에서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