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코인 전망 및 정보 그리고 시가총액과 발행량 인플레이션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olana 는 빠른 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가지는 이더리움의 대항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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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코인 정보
솔라나 (Solana) [SOL] 코인은 Solana Labs 가 개발한 Public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다른 블록체인과 다르게 POS + POH 하이브리드 증명 방식을 사용하며 , 노드 운영시 고성능을 요구하는 등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단일 Node보다 높은 성능의 블록체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Solana는 탈중앙화된 체인을 단일 노드급 성능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방식을 도입 중입니다. 네트워크 Node 통신 방식을 최적화하고 역사 증명 (POH) 합의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거래를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주요 특징
- FTX 가 밀어주던 코인이기에 FTX 파산 사태로 엄청난 하락세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역사 증명 알고리즘
다른 블록체인은 시간 경과를 동의하기 위해 검증인들 간 소통이 필요하지만 , 솔라나의 검증인들은 순차적 해싱 확인 지연 함수 (VDF) SHA-256 상의 시간 경과를 인코딩하여 자체적인 시계를 유지/관리합니다.
리더가 계속 순차적으로 변경되며 , 네트워크는 꾸준히 발전하게 됩니다. 즉 네트워크가 절대 중단되지 않으며 , 검증인들 간 소통 없이도 검증인의 교체가 가능합니다.
의사결정을 위한 소통은 속도에 악영향을 끼치기에 솔라나는 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핵심 기술 8가지
- 역사 증명 알고리즘
- 타워 BFT
- 터빈 – 비트토렌트 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로 , 노드 간 데이터 전송을 작은 데이터 패킷으로 압축하여 대역폭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속도를 높입니다.
- 걸프 스트림 – 검증자는 미리 거래를 실행하여 확인이 안 된 거래쌍에서 발생하는 Memory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씨레벨 – 트랜잭션의 병렬 처리를 지원하는 엔진으로 , 트랜잭션이 실행되는 동안 모든 거래 데이터를 동시에 읽거나 쓸 수 있어 속도를 대폭 늘립니다.
- Pipeline : 최적화를 검증하는 장치
- 클라우드 브레이크 : 확장된 계정 DB
- 아카이버 : 분산 원장 저장소
토큰 활용
SOL 은 유틸리티 토큰으로 , 전송이나 스마트 컨트랙트에 사용됩니다.
검증자가 되기 위해서 SOL을 네트워크에 스테이킹 (예치) 할 수 있으며 , 가스비 용도로도 활용됩니다.
솔라나 기반의 Dapp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고 , 생태계 규모도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SOL은 Dapp에서 가스비 등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시가 총액과 발행량
시가 총액은 약 59조 원으로 암호화폐 5위입니다. 총 발행량이 모두 풀릴 시 시가 총액은 약 79조원 입니다.
유통 발행량 429,179,160 SOL , 총 발행량 565,884,510 SOL , 최대 발행량 무한
재단 물량이 20.2% , 팀 물량이 20.2%로 꽤 많은 양이 분배되었습니다.
때문에 VC 블록체인이라는 조롱도 받고 있지만 FTX 붕괴 사태로 물량의 재분배가 일어나면서 지금은 예전보다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보상은 재단이 5% , 검증인이 95% 가져가게 됩니다.
가스비로 사용되는 SOL의 일부가 지속적으로 소각되고 있으며 , 개인키 소실 등의 이유로도 발행량보다 실제로 유통되는 양은 적습니다.
초기 인플레이션은 연 7~9% 정도로 설계되었으나 장기적으로는 1~2%까지 줄어들 예정이고 , 트랜잭션 양이 늘어나면서 소각이 많이 된다면 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테이킹 수익률은 줄어들게 되며 , 예치된 토큰의 양이 적을수록 보상 수익은 커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시뮬레이션 https://solana.shinyapps.io/network_parameters/ 이 가능하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이트에서 시뮬레이션 돌려보면 됩니다.
경쟁 코인
이더리움 킬러로 유명한 솔라나의 가장 큰 벽은 이더리움일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속도 문제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더리움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외에도 에이다 (ADA) , BNB (바이낸스 코인) , XRP (리플) 등이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시가 총액 순위도 계속 뒤바뀌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솔라나가 BNB를 앞섰지만 , 다시 BNB가 시가총액 4위를 쟁탈하였습니다.
XRP , ADA 와는 격차를 꽤 크게 벌린 상태이며 , 앞으로 BNB와 SOL 중 누가 앞설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솔라나 전망
장점
매우 빠른 트랜잭션 속도와 낮은 비용
스택스 , 이더리움 , 비트코인 등을 전송 용도로 사용하거나 에어드랍 프로젝트 참여 용도로 사용해 보면 , 매우 느린 속도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솔라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수료도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불쾌한 경험을 줄여줍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솔라나 기반의 Dapp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단점
노드 유지비가 비싸고 , 높은 하드웨어 성능을 요구합니다. 이는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기 위한 장치이지만 , 중앙화를 유도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블록체인
꾸준히 개선 중이지만 , 가스비가 저렴하기에 네트워크에 부하를 가하기도 쉽습니다. (악의적인 트랜잭션 어택 등)
실제로 네트워크가 장시간 중단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고 , 2023년까지 10번 이상의 짧거나 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결론
솔라나는 이더리움의 강력한 대항마 중 하나입니다. BNB와 시가 총액 순위 쟁탈전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습니다.
BNB는 바이낸스라는 든든한 뒷배가 존재하지만 SOL은 FTX 파산으로 든든한 뒷배를 잃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물량의 재분배가 이루어지고 중앙화가 해소되었습니다. 또 , FTX 폭락으로 내놓은 물량을 다 받아먹고 현재 10배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현재로서는 ETH에 비해 속도가 훨씬 빠르고 저렴하며 , 생태계 규모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기 때문에 ETH/SOL 차트 등을 살펴보면서 ETH와 SOL의 가격 변화 추세를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SOL이 치고 올라가면 이더리움이 약세이고 , 이더리움과 BNB가 오르면 SOL이 약세인 추세가 반복되고 있기에 , 이 추세를 잘 캐치한다면 트레이딩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트워크가 가끔씩 마비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인데 , 해당 문제만 잘 해결한다면 거대한 생태계와 커뮤니티의 부활을 발판삼아 큰 상승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글로 쓰기 애매한 짧은 정보나 클레임 소식 등은 텔레그램에서 전달하고 있습니다.